여성가족부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온라인 취업상담 ‘꿈날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경기도와 여가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꿈날개’ 서비스는 누구나 회원만 가입하면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꿈날개는 1단계 진단(취업가능성, 직업역량), 2단계 경력개발 계획 수립, 3단계 경력개발 및 취·창업 준비(여성취업·창업 전문분야 450여 개 과정 운영), 4단계 취업준비(이력서·자소서, 면접 코칭) 순으로 운영 된다.
올해부터는 컴퓨터, 스마트폰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전문면접관과 실시간 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모의 면접 서비스’도 제공된다.
모의면접 시 자신의 모습을 녹화, 저장할 수 있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전문가로부터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되는 직종별 예상 면접문항과 4천500여 개의 우수답변 사례도 제공된다.
이기순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올해부터 온라인 취업지원 서비스가 확대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기존 147개소에서 150개소로 확대된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보다 질 좋은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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