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화성 방문의 해’ 수원 시티투어 정부 지원대상 선정

수원시가 2016년 지방자치단체 시티투어 지원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원시를 비롯해 대구시, 전남, 충남 서천시를 ‘2016년 지방자치단체 시티투어 지원 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지자체는 각 지역의 개성 있는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시티투어 코스를 구성해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요자의 선호를 반영한 시티투어의 대표 코스 육성과 외래관광객을 위한 통합정보 및 오디오 가이드 제공 등을 각 지자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등과 함께 시티투어 체험단 운영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고속철도 케이티엑스(KTX)와 시티투어를 연계한 레일시티투어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등 시티투어 성공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16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하반기에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시티투어 코스를 개편하고 팔달문 시장 등의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볼거리, 먹을거리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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