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선바위역에서 열차가 한때 멈춰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9일 오후 7시41분께 과천시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승강장에서 오이도행 코레일 K4657호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승객들이 후속 열차로 옮겨타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
코레일 측 관계자는 “사고열차가 전기공급 계통에 문제가 발생해 출발하지도 못한 채 운행을 중단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레일은 안산역에서 열차를 추가 편성했고 이후 모든 열차가 정상운행을 했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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