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성남 여수동 10층짜리 요양병원서 불… 환자 등 50여명 긴급대피

20일 오전 11시43분께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10층짜리 요양병원 10층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방 내부 33㎡와 집기 등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환자 등 5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 당시 주방 내부에 조리사 등 10여 명이 있었지만 긴급 대피,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정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