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얼지 않던 한강, 북극발 한파에 손 들고 항복?→올 겨울 첫 결빙…평년보다 8일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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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강 첫 결빙, 연합뉴스
한강 첫 결빙.

최근 계속된 한파로 21일 오전 올 겨울 들어 첫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

평년(1월13일)보다 8일 늦고, 지난해(1월3일)보다는 18일 늦었다.

결빙은 ‘얼음으로 인해 강물을 완전히 볼 수 없는 상태’를 뜻하며, 얼음 두께와는 무관하다.

한강의 결빙과 해빙 평년값은 결빙 1월13일, 해빙 1월30일 등이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10.2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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