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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 맹추위속에서도 이웃 사랑이어져

승인 2016-01-21 15:47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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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장난감 전문점 '한토이' 홍성환 대표(사진 왼쪽 두번째)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잘라며 백미 10kg 100포(시가 220만원 상당)를 오포읍에 기탁했다.
▲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장난감 전문점 '한토이' 홍성환 대표(사진 왼쪽 두번째)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잘라며 백미 10kg 100포(시가 220만원 상당)를 오포읍에 기탁했다.

혹독한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오포읍에 훈훈한 이웃사랑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20일 오포읍 능평리 장난감 전문점 ‘한토이’ 홍성환 대표가 백미 10kg 100포(시가 220만원 상당)를 오포읍에 기탁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오포읍 매산리 경영인 모임 ‘매경회’(회장 김경일)에서 저소득 가정의 생필품 지원을 위해 라면 50박스(시가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저소득이웃을 위한 기탁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토이’홍성환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지내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작은 정성으로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탁품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용원 오포읍장은 “추운 날씨 속에도 어려운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기탁자의 뜻을 잘 헤아려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의 소중한 관심처럼 앞으로도 오포읍 복지발전에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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