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명갑 이정만 예비후보는 21일 경기도청을 방문, 남경필 도지사를 만나 광명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24년간 검찰 주요 요직을 거쳐 평택지청장과 천안지청장을 마지막으로 검사직에서 퇴임한 이 예비후보는 복지, 문화, 체육은 물론 교육 부분에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광명갑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도의 예산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특히 시급한 현안문제로 광명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돔 경륜장 주차장을 이용한 셔틀버스 운영방안 제안서를 남 지사에게 전달했으며, 남 지사는 관계 공무원에게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그는 남 지사와 정담을 나누면서 광명갑을 발전시킬 비전 제시와 함께 지역적 특색을 잘 살려 반드시 광명갑 지역을 ‘서울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하며 반드시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돼 광명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굿 타운 광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광명갑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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