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변호사 전원책이 자신의 속옷 색깔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파견법', '세입자 펀드', '쯔위 사태', '농협중앙회장' 등의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은 유시민에게 "마침 녹화 끝나고 회식인데 회식 비용을 내라"라고 말했고, 이에 유시민은 "좌파가 밥 안산다고 자꾸 그러니까 내가 사겠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전원책은 "그대는 좌파가 아니다. 내가 우파라고 하면 주위에 몇 사람 없는 것 같아 외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원책은 "아니 주변사람들이 나보고 나 자신을 좌파라고 하던지 유시민과 김구라보고 우파라고 하던지 하라더라"며 "나보고 좌파라니 나는 속옷도 다 파란사람인데! 내가 좌파라고 할 수 없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요새 더불어민주당은 파란색이다"라고 반박했고, 전원책은 "그건 잘 몰라서 하는 말이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썰전 전원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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