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 도해강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현주가 이규한(백석 역)의 팔과 다리 마비 가능성 소식을 듣고 절규했다.
그녀는 지난 23일 밤 방송된 ‘애인있어요’에 나와 지진희(최진언 역)로 부터 “백석의 경추신경이 손상됐다. 오른쪽 손이랑 팔에 마비가 올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 뒤 백석의 병실을 찾았고, 백석이 해맑게 “안녕”이라고 말하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면서 오열했다.
백석은 이에 해강에게 “결국 나도 널 울리고 말았네. 그러니 딱 1분만 울어. 60초만”이라고 말했고, 해강은 마침내 소리를 내어 펑펑 울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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