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공모를 통해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과 여성단체 지원사업에 1억1천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권익증진, 공익 목적의 여성단체, 여성관련 시설 설치운영 지원, 양성평등 국제교류 증진,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사회참여 활성화, 요보호여성 발생예방과 보호 등 사업 분야에 대해 6천만원(사업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또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 사업 분야와 여성 사회참여 촉진 등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 분야 등 2개 분야에 총 5천300만원(사업당 최대 1천만원, 1개 분야 1개 단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여성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는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6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신청서 접수기간은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은 27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여성단체 지원사업은 27일부터 2월 16일까지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교부 절차가 마무리되는 4월 말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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