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전력무중단 운영 14만 시간 달성

▲ 공항공사사진

인천국제공항이 16년 만에 전력 무중단 운영 14만 시간을 달성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2일 기준으로 전력공급 무중단 운영 14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개항을 1년여 앞둔 지난 2000년 2월 1일 공항 열병합발전소로부터 15만4천000V의 전력을 최초로 수전한 이래 16년 만이다.

 

김창기 공항공사 시설본부장은 “인천공항이 세계서비스평가 10연패와 같은 기념비적 성과를 이뤄낸 밑바탕에는 전력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비롯해 기본 인프라 설비를 충실하게 관리하고 운영해온 관계자들의 값진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결점 없는 전력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154kV 변전소 2개소와 22.9kV 중간배전시설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객터미널 등 공항시설, 900여 상주기관과 기업들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양광범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