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우 전 프로축구 성남 FC 대표가 24일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의당에 영입됐다.
그는 이날 서울 마포 국민의당 창당준비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더민주 이석현·이종걸 의원과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4선, 5선 하는 동안 안양은 주변 도시에 비해 죽어가고 있다. 이분들을 반드시 그만두도록 하는 게 1차적 목표이다. 젊은 피로 이겨보겠다”고 말했다.
곽 전대표는 경기 안양 출신으로 스포츠 전문 변호사 출신에 프로축구 및 프로야구 선수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구단인 안양FC 창단에도 참여했으며 클린스포츠연대 대표 등도 지냈다.
그는 지난해 성남 FC 대표이사로 취임, 하위권에 머물던 팀을 K리그 상위권팀으로 탈바꿈시키고 시민구단 최초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FC) 16강 진출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곽 전 대표는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부의장) 지역구인 경기 안양 동안갑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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