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역지구대 순찰 3팀 베스트순찰팀 1위 선정 ‘눈길’
7천800여대 1의 경쟁을 뚫고 전국 최고의 순찰 팀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하반기 베스트순찰팀 선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인천 남부경찰서 주안역지구대 순찰3팀.
차승훈 팀장을 필두로 인영대 경위, 임선용 경위, 이순상 경위, 박신규 경사, 김준경 경사, 한석훈 경장, 송찬욱 경장, 류기무 순경, 방석용 순경, 정연훈 순경 등으로 구성된 3팀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베스트순찰팀 선발에서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3팀은 하반기 살인과 강도 등 4대 범죄 피의자 등 주요수배자 47명을 검거해 그 실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실제 3팀은 끈질긴 수사력과 민첩한 대응력으로 119명의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특히 주민과 밀접한 치안활동도 폈다.
300세대가 넘는 다세대주택을 일일이 찾아가 가스배관에 침입절도 방지용 글리세린 도포작업을 하는가 하면, 주민들과 함께 20여 차례에 걸쳐 각종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범인 검거와 주민 만족을 위해 쏟은 노력을 인정받은 3팀은 베스트순찰팀에 선정돼 경감, 경위, 경사, 경장 등 계급별로 1명씩 특진 포상을 받았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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