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대선 중도우파 마르셀루 헤벨루 지 조사 52% 득표로 당선…“기자 출신에 정치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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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르투갈 대선, 연합뉴스
포르투갈 대선.

언론인 출신으로 법대 교수이자 저명한 정치평론가인 마르셀루 헤벨루 지 조사가 포르투갈의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25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지난 24일 역대 가장 많은 후보 10명이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포르투갈 대선 결과 52%의 득표로 결선투표 없이 대통령에 뽑혔다.

리스본대 법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헤벨루 지 소자는 기자로 활동하다 지난 2000년대 이후 TV 정치평론가로 출연하면서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명한 평론가로 각광받고 있ek.

정치 성향은 보수주의로 중도우파 사회민주당 창당을 돕고 당 대표도 역임했다.

그는 오는 3월 대통령에 취임, 5년 임기를 시작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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