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2중부고속도로 달리던 차 가드레일에 ‘쿵’… 일가족 4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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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1시 5분께 광주시 중부면 제2중부고속도로 하행선 광지원터널 부근에서 일가족 4명이 탄 무쏘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나 홍모(48)씨가 숨지고, 아들(17)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동서울에서 대전 방향으로 달리던 홍씨의 차량이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25일 오후 1시5분께 광주시 중부면 제2중부고속도로 하행선 광지원터널 부근에서 일가족 4명이 탄 무쏘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H씨(48)가 숨지고, 아들(17)이 크게 다치는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동서울에서 대전 방향으로 달리던 H씨의 차량이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일어났다.

 

H씨의 차량은 휘청거리다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에야 멈춰섰다.

H씨의 가족들은 “차량에서 모두 잠이 든 상태였는데 갑자기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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