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심상정 회동, 총선 대비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 전격 합의…安ㆍ千 통합에 맞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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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재인 심상정, 연합뉴스
문재인 심상정.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5일 회동, 제20대 총선 선거연대를 논의하기 위한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에 전격 합의했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문 대표가 이날 오전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심 대표와 회동, 심 대표가 지난 20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제안한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표는 지난 19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천 의원의 국민회의 및 정의당과의 통합·연대 협상을 공식적 논의로 전환할 것으로 제안하면서 “정의당과는 현실적을 통합은 어렵다는 판단 하에 선거연합을 논의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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