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예비후보 24시] 새누리당 윤완채 전 도의원 총선 출마 선언

▲ 윤완채 전 도의원 총선 출마 기자회견

새누리당 윤완채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25일 제 20대 총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하남시 신장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탁류정치를 베어 내겠다”며 오는 4월13일 총선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의원은 “보수는 기득권만을 유지하려들고 있고 진보는 무리한 정치교체만 추구하다보니 다수결의 원칙에 기초한 현대 정치기조는 토대부터 엇나가고 있어 국민들이 희망하는 정치와는 무관한 그들만의 이해관계에 억매여 반복되는 정쟁으로만 소일하고 있다”고 현 정치판을 싸잡아 비판했다.

 

이어 그는 “탁류정치를 베어내는 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정치로 방향타를 잡아가는 일을 자신이 시작하려한다”며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동행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전 의원은 최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지난 2010년 6ㆍ2지방선거에서 같은 당 하남시장후보 출마, 석패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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