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주민, 지하철 7호선 조속한 연장 촉구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을 위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다음 달 발표 예정인 가운데 청라지역 주민들이 7호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는 25일 서구 청라 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7호선 청라 연장과 시티타워 건설 촉구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학재 국회의원(새·인천 서강화갑),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서강화갑 지역위원장, 김중삼 정의당 서강화갑지역위원장 등 정치인과 청라지역 주민 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이날 공동성명서를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은 청라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박근혜 대통령, 전·현직 인천시장의 공약사항인 만큼 관계기관은 철저한 이행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철저한 준비와 투명한 사업진행을 위해 모든 행정력과 정치권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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