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단 발대식에는 협의회 회원사(14개사), 민간환경단체,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가좌천 주변 폐수배출업소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감시단은 가좌천 유입지점 5곳과 업체주변 맨홀, 관로, 최종방류구 등에 대한 감시활동과 인근 폐수처리업체 및 배출업소의 정상처리 여부 확인, 감시로 폐수의 부적정처리를 예방, 감시활동 중 부적정처리 또는 고농도폐수 배출로 판단시 시료채취 및 관계기관에 신고 활동 등을 펼친다.
협의회는 또 자체적으로 월 1회 최종 방류수를 채취·분석키로 했으며 일반항목(COD, BOD, T/N, T/P, SS) 및 기타 중금속 등 특정항목(페놀, 불소, ABS, CN, Cr 등) 가좌사업소 및 전문기관 분석도 실시할 예정이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자체 예산으로 가좌천 유입지점에 고성능 CCTV를 구입·설치해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축·운영하고 가좌천으로 유입되는 모든 폐수관로를 감시하는 한편 가좌천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 켐페인을 연 1회 이상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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