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우수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특별한 직거래장터가 마련된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내달 4~5일 이틀간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경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설맞이 특별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과일, 축산물, 인상 등 선물코너와 제수용품 코너가 운영되며, 설을 맞이해 전 코너에서 20% 할인 판매한다. 이벤트도 마련돼 경기미 특별판매 코너에서는 일구구쌀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무장갑, 장바구니 등을 증정한다.
또 ‘새해소원 카드 쓰기’ 행사를 열어 우수작을 선정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고, 경기미로 만든 떡국떡 시식코너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경기지역 13개 시ㆍ군 농협 37개소에서는 내달부터 ‘내 고향 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려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한기열 본부장은 “설을 맞아 안전하고 우수한 경기 농특산물을 농협 직거래장터에서 구입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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