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전동차 비상상황 시 행동요령’ 올해 첫 시연행사 개최

▲ 28일 인천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비상 시 행동요령 시연을 보이고 있다.
▲ 28일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인천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비상 시 행동요령’ 시연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가 28일 인천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비상 시 행동요령’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화재나 테러, 탈선 등 긴급상황을 가정해 시민들에게 전동차 소방설비 사용법과 승객 행동요령, 화재 대피 마스크 착용법 등을 시연하고 있다.

올해 첫 훈련에서는 전동차 출입문 비상개방스위치 모형을 이용해 비상 시 시민들이 전동차 주요 설비를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게 도왔다.

공사는 매달 두 차례 안전 체험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비상상황 시 현장과 가장 가까운 시민들의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안전한 인천지하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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