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임직원들이 만든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과 설맞이 생필품 선물꾸러미 세트를 마련, 전달했다.
재단은 최근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2만 장과 함께 식용유, 김, 참치 캔 등 다양한 생필품이 포함된 선물꾸러미 300 세트를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했다.
또 이중 일부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인근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을 비롯, 고남권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지부장, 한주호 대외정책부문 부사장을 비롯, 임직원과 직원가족 등 140여명이 참석, 선물을 직접 배달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추운 날씨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홀몸노인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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