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백원우 시흥갑지역위원장은 지난 29일 시청 시민관에서 4.13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깊은 자기 성찰과 반성, 그리고 새로운 시흥, 더불어 잘 사는 시흥을 위한 다짐을 가슴깊이 새기며, 다시 출발대에 섰다”며 “작은 제조업 사장님들, 영세 상인들, 취업은 커녕 알바조차 구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보며 어떤 정치를 해야할지 깊은 고민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불어 잘살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정치인의 소망이며, 책무라는 점을 명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국민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내는 것이 정치라며, 정치인이 미워도 정치가 바로 서야 작은 희망이라도 국민들이 꿈꿔 볼 수 있을 것”이라 참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대기업 유치(매화산단에 현대자동차 계열사), 서울대 시흥캠퍼스 개교(교육도시 도약), 포동 폐염전 친환경 신도시 개발(원도심과 연결된 명품도시), 그린벨트 재조정(수도권 규제완화 100만 도시 시흥건설), 새로운 전철유치(인천-신천-은행단지-광명 KTX역-여의도: 인천2호선 경전철 노선연계) 등의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시흥=이성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