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이제 그만… 꾸준한 관리로 건강 100세 시대 누리세요”

40대 성인병 발생률 급증, 정기점진으로 예방·대비를
새해 건강다짐, 4060 중년건강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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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새해 소망으로 건강과 부를 꿈꾼다.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 계획을 짜고 금연과 다이어트를 시작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 특히 40대에 접어들면 몸이 예전과 같지 않음을 느끼기 시작한다. 나아가 ‘베이비부머’라 불리는 우리나라 50대는 직장에서는 은퇴를 앞두고 있고, 가정에서는 자식 뒷바라지와 부모 봉양 등 다양한 원인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어 우울증 및 자살률 발생이 높고 건강에 대한 관심과 치료가 필요한 세대다. 가정과 사회에서 바쁘게만 살면서 정작 건강관리는 소홀하게 되는 40~60대 중년의 올바른 건강챙기기는 건강한 100세 시대를 살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올 한 해의 건강관리를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중년의 건강 포인트를 소개한다.

 

■ 각종 성인병과 혈관 질환에 노출된 40대

건강에 한참 관심이 많을 40대이지만 정작 바쁜 직장생활과 가사노동으로 건강을 챙기기란 쉽지 않다. 40대 부터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은 다양한 성인병의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또한 각종 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로 평소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40대 남성의 경우, 잦은 음주와 흡연,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협심증, 부정맥 등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여성보다 3~4배 더 높다. 따라서 심장초음파를 비롯한 위ㆍ대장 내시경 검사와 간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다양한 성인병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 각종 질환에 대해 미리 예방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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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질환각종 암 발생 위험도가 높은 50대

흔히 ‘중풍’이라고도 불리는 뇌졸중은 50대 이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된다. 50대는 무엇보다 혈관건강을 생각해야 하는 나이이다. 뇌졸중, 뇌경색 등의 뇌혈관 질환은 발병시 돌연사 또는 심각한 후유증을 낳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30년 이상 흡연을 하였다면, 55세부터는 폐 CT를 매년 촬영해 다양한 폐질환을 대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40~50대 여성의 경우,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폐경 후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발생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척추나 엉덩이 뼈에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골감소 및 골다공증은 칼슘섭취 및 비타민D 섭취로 예방하거나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진행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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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달려온 중년 대부분이 자신의 건강 관리에 소홀하다. 40대 이상은 성별, 연령별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면서 질환을 예방하고 즉각 치료해야만 온 가족이 행복한 노후를 완성할 수 있다. 메디피움 제공


 

■ 심장뇌 혈관질환 검사가 필수인 60대

60대부터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ㆍ뇌혈관질환의 발병률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이는 심장마비, 치매와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흡연ㆍ당뇨ㆍ고혈압 등의 뇌졸중 위험요인을 갖고 있거나, 뇌 질환의 가족력이 있다면 1~2년을 주기로 뇌MRI/MRA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노년 초기에는 만성 질환의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무엇보다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평소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기본이며, 햇빛을 많이 쬐고 산보와 같은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포인트다.

연령별로 다양한 질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생활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기본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판교에 위치한 의료법인 메디피움 건강검진센터에서는 2016년 새해를 맞아 그 동안 소홀했던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특별한 검진 기회를 마련했다. 중장년 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성인병은 물론 폐암, 위ㆍ대장암, 유방암 등 5대 암, 심장ㆍ뇌혈관 질환에 대한 정밀검사를 포함한 프리미엄급 건강검진을 파격적인 특가로 제공한다. 또한 단 한번의 검사로 전신 암 검사가 가능한 PET-CT까지 추가로 50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 설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메디피움 검진센터 관계자는 “올해 1, 2월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인 만큼 새해 건강관리를 목표로 하신 분들을에게 호응이 높다”며 “원하는 날짜에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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