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원장 박태현)은 오는 3일부터 1박2일간 ‘제8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은 융합과학기술에 대한 특강과 연구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공계 분야의 청소년들이 창의적 마인드와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춰 미래에 경기도 R&D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융기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도내 고교 1학년생 120명이 참여해 ‘모션캡쳐의 활용’, ‘지구온난화와 녹색해양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또 ▶자율주행시스템 실습 ▶그래핀 섬유의 웨어러블 소자 활용▶해양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추출실험 ▶형광 현미경을 이용한 신경세포의 이미징 ▶사람의 걸음걸이를 캡쳐하는 모션캡쳐 실험 등 12가지 연구체험에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생을 멘토로 만나는 ‘멘토와의 만남’, ‘융합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활동에 모범을 보인 우수학생 5명에게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명의의 상장도 수여한다.
박태현 원장은 “방학기간에 다양한 연구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글로벌리더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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