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베이비’ 오지호 이수경, 男女 주인공 확정… 김민재 남지현도 출연

오지호.jpg
▲ 사진= 마이 리틀 베이비, 연합뉴스

‘마이 리틀 베이비’

오지호와 이수경이 M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본격 육아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의 남녀 주인공으로 최종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1일 MBC에 따르면 ‘마이 리틀 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 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범죄와의 전쟁이 아닌 육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겪게 되는 고군분투기로, 육아의 감동과 고귀함을 깨닫고 또 다른 행복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다.

오지호는 극중 강남경찰서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로 마약, 조폭소탕 등 굵직하고 거친 사건들을 주로 담당하는 ‘마초남’ 차정한 역을 연기한다.

이수경은 차정한의 첫사랑이자 다섯 살 남자아이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 한예슬 역을 맡아 화끈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이와 함께 김민재는 외모만큼 상큼, 발랄, 쿨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꽃미남’ 윤민 역을, 포미닛 멤버 남지현은 섹시하고 육감적인 베이비요가 강사 한소윤을 연기한다.

또 정수영은 차정한과 앙숙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육아고수인 조지영을 연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육아의 터널을 지나온 세대들에게는 추억을,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게는 위로를, 결혼을 앞둔 미래의 부모들에게는 깨알 정보를, 여포자(여자이기 포기한 자)가 된 육아 맘들에게는 심장을 터치할 달달한 로맨스를 시청자분들에게 일상의 행복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것을 전달하려한다”며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마이 리틀 베이비,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