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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스’ 임성언 “홍수아 중학생일 때 봤는데…오랜만에 만나 감격스러워”

승인 2016-02-02 20:02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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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멜리스 임성언 홍수아. 연합뉴스

‘임성언 홍수아’

배우 홍수아와 임성언이 오랜만에 같이 작업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멜리스’(감독 김용운)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홍수아는 임성언에 대해 “어렸을 때 모델 활동도 같이 했다. 언니가 출연하는 작품에 작은 역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면서 “처음 만난 날부터 오래된 친구처럼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임성언은 “홍수아씨가 중학생일 때 처음 봤다. 영화 촬영장에서는 너무 오랜만에 만나게 됐다. 정말 감격스러웠다”며 “시간이 아쉬워서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려 했는데 홍수아씨가 워낙 바쁘다 보니”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멜리스’는 2004년 일명 ‘거여동 여고동창 살인사건’으로 불리며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로, 홍수아는 철저히 자신을 숨긴 채 살아가는 최가인 역을 맡았고 임성언은 최가인의 여고 동창 박은정 역을 맡았다. 오는 11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멜리스 임성언 홍수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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