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연구원이 지난 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경인아라뱃길의 화물선 운송 실적은 4.4%에 불과하며, 여객 운송 실적 또한 4.8%에 그치고 있어 이용자가 많은 자전거길은 성공이지만 이를 제외한 즐길거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수상레저단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경기연구원 설문조사에 의하면 김포시민들은 아라뱃길의 물류사업 포기에 대해서 47.6%가 찬성했으며, 유람선 활성화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65.6%에 달해 수변공간 활성화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경인아라뱃길은 수도권의 뛰어난 접근성과 프리미엄아울렛이 있음에도 불구, 김포시민과 국내ㆍ외 관광객들이 즐길거리가 부족한 것이 실정”이라며, “경인아라뱃길에 대규모 수상레저단지를 조성해 국내ㆍ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수 있는 시민 개방형 친수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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