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에 사랑의 성금 전달

▲ 구리소방서

구리소방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 장순원ㆍ장영배 구리소방서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을 방문해 전 직원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구리소방서 전 직원은 지난 2007년부터 매달 작은 정성을 담아 모은 성금으로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취약 계층 등 주위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정현모 서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순직소방공무원의 희생 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모든 직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은 물론, 주변 취약계층까지 보살피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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