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심장 ‘경기도’… 도민이여! 희망의 날개를 펴라

경기도민회 신년 하례회
이해재 회장 “향토인재 육성” 남경필 지사 “미래산업 허브”

▲ 3일 오전 ‘2016년 경기도민회 신년 하례회’가 열린 서울시 서초구 화이트베일 웨딩홀에서 남경필 경기지사, 이해재 경기도민회장,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오승현기자
경기도민회(회장 이해재)는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 신년하례를 개최, 화합과 단결을 새롭게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지사와 권이혁 명예회장, 심재홍 직전회장, 송달용 상임부회장, 본보 신선철 대표이사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해재 회장은 “병신년 새해에는 회원들의 친목증진과 시군민의 유대강화를 위해 도민회가 더욱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1천230만명 도민 수에 걸맞도록 도민회 회원이 더욱 늘어났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경기도장학관 4천명 동창 동문들이 그동안 받은 은혜를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 되갚겠다며 뜻깊은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며 “도민회 간판사업인 경기도장학관과 장학사업을 통해 고향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향토 인재가 더욱 많이 발굴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맏아들이 됐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안전 부문·통합방위 안보분야 전국 1등과 스포츠 분야 14연패 등을 하면서도 경제규모는 서울에 뒤졌는데 작년에 서울을 제치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웅도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어 “경기도 경제부문은 국가와 같다. 말레이지아보다 큰 경제규모”라고 말하고 “대기업들이 판교를 중심으로, 판교와 평택으로 이뤄지는 경제중심축으로 옮겨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 지사는 “경기북부의 발전속도도 빨라지고 있고, 도내 곳곳의 경제활동이 미래산업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고의 도, 세계를 이끌어가는 도, 새로운 세계의 스탠다드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규범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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