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외계층에 ‘사랑의 중고 PC’ 1천470대 보급

道, 내달 14~18일까지 신청순

경기도는 올해 사랑의 그린 PC 1천470대를 정보소외계층에 보급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는 PC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도내 정보소외계층에게 공공기관, 기업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컴퓨터를 수리해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보급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지난해 사랑의 그린PC를 보급 받지 않은 개인과 단체다.

 

개인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이고 단체는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의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순으로 보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lovepc.nia.or.kr) 또는 팩스(031-8008-8993~5)로도 신청 가능하다.

최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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