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10시38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 1층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독자제공
4일 오전 10시38분께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 1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층 주차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J씨(55) 등 4명이 화상과 연기를 마셔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졌다. 합동청사에 근무하던 직원들은 신속히 대피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직원들이 일순간에 합동청사에서 빠져나오면서 일대가 다소 혼란스러웠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중 화재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는 지난 2014년 2월 지하 2층, 지상 7층, 전체면적 1만2천560㎡ 규모로 개청했다.
합동청사에는 고양고용노동지청,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고양출장소, 경인지방통계청 고양사무소 등 5개 기관이 입주해 15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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