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시는 “경수진은 인천 출신으로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가 어울 브랜드와 잘 맞고, 중국인 관광객 설문조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경수진은 2012년 KBS 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에서 이보영의 아역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상어’, ‘은희’, ‘밀회’, ‘파랑새의 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해 솔직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어울은 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제조사가 2014년 10월 함께 만든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다.
현재 12개사·28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경수진이 전속모델로 선정돼 올해 출시되는 어울의 안티에이징 론칭과 함께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져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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