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섭 서정대 교수(59)가 제20대 총선에서 분구가 확실시 되는 동두천ㆍ연천 지역구 출마를 4일 공식 선언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 스스로의 이익과 당리당략이 아닌 진정한 시민의 바램을 알고 지역발전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소통의 정치, 참된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온전한 시민의 힘으로 지역의 미래를 개척해나가야 하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기지촌의 이미지를 벗어나 레포츠와 문화예술의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심 예비후보는 “올해 떠나기로 했던 미군부대가 계속 잔류하고, 문 닫은 상가가 즐비한 구도심 상권이 말해주듯 장기불황과 침체의 늪에 빠져있다.”며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산업과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자족형 명품신도시로 도약시키는 동두천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그는 “낙후된 지역을 살리고 미래비전을 담보할 유일한 대안은 교육으로 교육특구 지정을 통해 자녀교육을 위해 이사 오는 명품교육도시 만들겠다.”는 교육전문가적 구상도 제시했다.
동두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보영여중·고와 숙명여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박사를 수료한 후 현재 서정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 동두천시의원으로 행정자치부 민관소통위원과 한국공공정책협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주한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위원회 간사활동 등 남다른 지역사랑으로 매니페스토 지방의원 약속대상도 수상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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