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막걸리협회(회장 박성기)는 4일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원장 강길환)과 학술 및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주 업계가 전문적인 영역으로 나아가고자 학술연구 등 민간 차원의 산학협력 채널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업 경영에 관한 공동 연구 시행 ▲세미나, 학술회의, 워크숍 등의 공동 개최 ▲학생 현장 실습 관련 협조 ▲산업 동향 및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 및 의견 교환 ▲양조경영학과 설치 및 운영 ▲인재활용에 대한 상호 협력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올해 1학기부터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에 개설되는 ‘양조경영학과’ 석사 과정을 통해 양조기술 개발과 연구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고, 양조기술 및 글로벌 리더십을 지닌 양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도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박성기 회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ㆍ물적ㆍ지적 자원 등으로 양조산업 이해를 높이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교육ㆍ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양조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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