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장 “이슬람국가(IS) 올해 미국 본토 직접 공격 가능성 크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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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 국가정보국장, 연합뉴스
미 국가정보국장.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장은 “IS가 올해 안으로 미국 본토를 직접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10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그는 “(IS 등) 이슬람 무장조직은 미국의 해외 시설과 본토 등지를 공격하려는 공작을 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이어 “유럽과 북미에서의 성공 사례를 모방한 공격이 벌어질 수 있고, IS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공격을 지시하거나 부추길 수 있는 능력이 예전보다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들이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역사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테러리스트를 위한 도피처가 많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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