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 수원 지역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인 고등동 일대에서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수원서부서 외사계와 다문화경찰센터 직원을 비롯해 외국인들로 구성된 다문화치안봉사단, 외국인자율방범대가 합동으로 고등동 외국인밀집지역에 대해 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외국인들끼리 모여 싸우는 등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외국인자율방범대가 직접 나서 외국인범죄예방을 위해 적극 순찰 활동을 벌였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앞으로 외국인 민간 협력단체 등과 함께 외국인밀집지역에 대한 순찰활동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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