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실적을 네 부문(단행본 대출, 의원 방문, 의회·법률정보 회답, 전자도서관 이용)으로 나눠 부문당 2명씩 모두 8명의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는데 백 의원은 3년 연속 ‘단행본 이용’ 분야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국회도서관에서 200여권의 단행본 대출 기록을 보여 19대 국회의원 중 최다 수준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 8명 중 한명으로 선정된 그는 “젊은 시절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책을 읽는 주경야독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일해 광명과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 시상을 포함한 ‘국회도서관 64주년 기념식’은 오는 19일 오전 국회도서관 2층 나비정원에서 열린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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