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방재정 2천156억원 상반기 조기집행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조기집행 대상 3천318억원 중 65%인 총 2천156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희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추진단을 구성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조기집행 실적관리, 우수사례 발굴, 조기집행 부진사업 애로사항 등 조기집행을 추진해 나간다.

또한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효과가 크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출납 폐쇄기한 단축과 관행적 하반기 예산이 집중 집행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이월·불용 최소화 및 예산낭비 요인 사전예방으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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