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양근서 의원)는 도시공원 실효에 따른 법령개정과 제도개선 등 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활동기간을 올해 말까지 10개월간 연장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지난해 초부터 실효가 진행돼 현재 138개소, 1만1천627천㎡가 해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양근서 위원장은 “그동안의 특위활동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현장 실태조사, 현황파악, 관련법령과 입법과제 도출을 위한 준비기간 이었다면, 앞으로는 실질적인 법령개정과 제도개선을 위해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인 건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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