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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회의원, 연수구 예비후보 등록…본격 총선 행보

승인 2016-02-14 15:46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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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국회의원(69·연수)이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14일 인천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황 의원은 오는 4·13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민생법안들과 선거법이 통과되지 못한 상황에서 선거운동에 나선다는 것이 적절치 않은 것 같아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왔다”며 “그러나 당의 공천신청 접수가 시작된 만큼, 예비후보 등록을 더 미룬다는 것은 오히려 유권자분들께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등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연수구청 인근 탑피온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오는 20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연수구 재창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발표할 계획이다.

 

황 예비후보는 “오직 연수만을 바라보며 연수구 재창조를 반드시 해낼 것임을 강조, 엄마가 행복한 연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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