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의원, 이석우 시장 만나 우리시 현안 공동대응 협의

▲ (남양주)최민희 의원
남양주 신설예정 선거구인 병 지역구에 출마 의지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지난 12일 남양주시청에서 이석우 시장을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대응을 모색했다.

 

이날 회동에서 최 의원은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만난 강호인 국토부장관, 남경필 경기지사,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과의 협의 과정과 내용을 이석우 시장에게 설명하고, 공동대응 할 것과 협력할 사항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특히 별내선 연장건과 관련 최 의원은 “국토부의 경제성 분석이 잘못 된 것 같다. 남양주시가 이미 2014년 조사한 경과로는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안된 것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국토부를 찾아가 추가 협의를 하는 등 후속대책을 통해 상반기 중으로 계획에 꼭 반영시키자”고 제안했다.

 

이어 최 의원은 “금곡동 문화재 보호구역 합리적 조정을 위해 문화재청장을 만나 보호구역 합리적 조정과 역사문화공원 조성에 많은 진전을 봤다”며 “관심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면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경기도립대학원대학 유치, 양정역세권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원칙을 지켜가며 남양주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역설했다.

 

이석우 시장과 최민희 의원은 “여ㆍ야를 뛰어넘는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며 “남양주를 가치 두배, 행복 두배의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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