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사이버테러 대비 태세 일환으로 ‘인포콘 한단계↑ 3단계로 격상…“아직 해킹 의도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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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포콘 3단계로 격상, 연합뉴스
인포콘 3단계로 격상.

군은 최근 북한의 사이버 테러 가능성에 대비, 정보작전방호태세인 ‘인포콘’을 지금까지 ‘준비태세’인 4에서 ‘향상된 준비태세’인 3으로 한단계 격상시켰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대남 사이버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 최근 인포콘을 한 단계 높였다”고 14일 밝혔다.

합참의장이 발령하는 인포콘은 1∼5 등 다섯 단계로 나뉘며 북한의 사이버테러 가능성이 커질수록 단계적으로 격상된다.

인포콘 단계가 높아질수록 군의 CERT(사이버침해대응팀) 요원이 증강 배치된다.

군 관계자는 “아직 국방부와 군에 대한 특별한 사이버 해킹 시도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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