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각종 희귀식물 전시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올해도 희귀식물 전시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열리는 올해 꽃박람회에 희귀식물 7종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될 희귀식물은 앵무새 깃털 모양의 꽃잎을 갖고 있는 앵무새 튤립, 새 발톱 모양의 필리핀 제이드 바인, 문어모양의 꽃을 피우는 희귀난 등이다.
또한 알프스 등 다른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에델바이스와 전혀 다른 인도네시아 에델바이스, 왁스 처리를 해 마치 초콜릿을 발라놓은 듯한 모습의 초코딥 장미 등이 선보인다.
한편 현장권보다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예매권은 고양시 주민 센터를 비롯한 지정 예매처에서 17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옥션, 지마켓,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서는 2월 말부터 구매 가능하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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