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 41곳 포함, 대학 99% 1학기 등록금 동결ㆍ인하, 3곳은 인상 결정…15일부터 납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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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학 99% 1학기 등록금 동결 인하, 연합뉴스
대학 99% 1학기 등록금 동결 인하.

전국 대학의 99%가 올해 1학기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1학기 등록금 심의위원회 회의록을 분석한 결과 지난 12일 기준으로 등록금이 확정된 272곳(4년제 158곳, 전문대 114곳) 가운데 236곳(86.8%)이 등록금을 동결하고 33곳이 인하를 결정했다.

인상을 결정한 대학은 단 3곳에 그쳤다.

국공립대 41곳은 모두 등록금을 동결(35곳)하거나 인하(6곳)했다.

사립대 231곳 가운데는 201곳이 동결, 27곳이 인하했다.

인상을 결정한 3곳은 신학대나 지방 소규모 대학이었다.

앞서, 교육부는 각 대학에 대해 올해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을 1.7%로 제시, 동결 또는 인하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등록금 납부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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