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 보상업무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종합건설본부는 이달 말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께 토지소유주 및 관계인들과 협의를 거쳐 보상급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가 추진하는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사업은 현 도매시장 부지를 남동구 남촌동 177-1번지 일원으로 옮기는 사업이다. 보상 대상부지는 모두 19만671㎡로 보상이 완료되면 오는 2018년 상반기께 착공, 2919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종합건설본부의 한 관계자는 “보상업무의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주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상업무와 관련 사항은 시 종합건설본부(440-517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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