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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 수원서 20일 개막

승인 2016-02-15 20:35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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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조정인들의 축제인 제15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 수원 서호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조정협회가 주관하며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 생활체육 동호인 등 총 36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조정협회장배 대회를 겸해 열리며 엘리트부 경기는 수원시청과 용인시청, 한체대 등이 참가해 5개 종별 18개 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일반인부 경기는 서울대, 연세대, 인하대, 한동대 등 조정 명문대들이 참가해 명문사학의 자존심을 걸고 레이스를 펼치며, 수원과 용인, 서울, 포항 등 전국의 생활체육 조정 동호인들도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 당일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실내 조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실내조정대회는 겨울철 수상훈련의 대안으로 선수들의 근력과 지구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고안된 에르고미터를 이용한 경기로 동계 기간 동안 훈련한 결과를 테스트하는 대회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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