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26일까지 참여 하세요

경기도가 오는 26일까지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유휴공간은 있지만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도서관 리모델링, 전산화, 자료, 서가, 집기 등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오는 26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10개소를 선정, 한 개소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홍섭 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이 작은도서관으로 새롭게 조성돼 주민공동체의 배움ㆍ나눔ㆍ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면서 “도내 도서관 서비스 수혜대상 확대를 위해 군인아파트 작은도서관 조성,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 군포시 꿈마을 작은도서관 등 31개소 (2014년 18개소ㆍ2015년 13개소)가 지원받아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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