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총선정책공약단 6개 본부 구성

윤호중·이언주·백군기 등 임명

더불어민주당은 15일 6개 본부로 구성된 총선정책공약단(단장 이용섭) 구성을 마무리하고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수석부단장에는 김성주 의원이, 우석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과 최근 영입된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공동 부단장으로 발탁됐다.

 

총선정책공약단 산하에 마련된 6개 본부는 ‘더불어성장본부’, ‘더불어민생교육복지본부’, ‘불평등해소본부’, ‘인권민주주의본부’, ‘한반도 평화본부’, ‘농어민상생본부’ 등이다.

 

윤호중 의원(구리)이 문미옥 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김병관 비대위원과 함께 더불어성장본부 공동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이언주 의원(광명을)은 양봉민 서울대 교수와 공동본부장으로 더불어민생교육복지본부를 이끌게 된다. 이밖에 백군기 의원(용인갑 지역위원장)은 한반도 평화본부장이 이수혁 선대위원과 위원장을 함께 맡게됐다.

 

더민주는 전체 6개 본부 중 3개 본부를 경제에 집중하는 등 총선에서 경제 이슈에 집중, 북한 미사일 발사와 개성공단 가동 중단사태에 따른 안보 이슈에 매몰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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