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이하 ‘비정상회담’)에 MC로 고정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장동민과 유상무가 유쾌한 폭로전을 펼쳐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줬다.
이들은 지난 25일 밤 방송된 ‘비정상회담’에 나와 ‘198명의 친구와 인연을 끊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한 뒤 토론을 이어갔다.
장동민이 먼저 “과거 유상무가 연예인병에 걸려 횡포가 너무 심했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해 진지하게 충고를 한 적이 있다. 유상무가 리포터를 하고 있을 때 스타일리스트가 리포터 스타일의 의상을 가져다 줬는데 ‘가수처럼!’이라고 거부해 화려한 옷을 구해다 줬다. 그런데 유상무가 ‘야! 내가 가수처럼 입히라 그랬잖아!’라고 화를 냈다”고 공격했다.
유상무는 이에 “그때는 내가 ‘장동민이 어떻게 스타일리스트의 일을 그렇게 잘 알지?’ 되게 신기했다. 그리고 지어낸 거 같다. 그랬는데 알고 보니까 그 스타일리스트랑 사귀었더라. 그게 나한테 진정한 충고가 아니었던 거야. 만날 자기 여자친구가 힘들다고 고자질하니까 그런 거다”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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